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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카드라 통신으로 판치는 세상이다. 귀가 얇은 사람은 더욱 심하게 이 통신에 중독되고 설사 귀가 얇지 않다하더라도 이 카드라 통신에 쉽사리 넘어간다. 카드라 통신. 당신들은 이 카드라 통신에 대해 아시는가? 누가 이카드라~ 누가 저카드라~ 누가 이랬다카드라~ 누가 저랬다카드라~ 이것이 바로 카드라 통신이다!! ㅎㅎㅎ 이 카드라 통신이 때론 대인관계에 이간질을 시키기도 하고, 인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카드라 통신에 좌지우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강하게 키울 필요가 있으나, 돈이 많건, 머리가 좋건, 이 카드라 통신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글쎄, 귀머거리면 모를까? ㅋ 남들보다야 이 카드라 통신에 만큼은 덜 중독되는, 자기 중심적인 인간이라 생각되는 나도. 겉으로야 아닌척해도 속으로는 수백 수만번을 잰다. 이건가? 저거라던데? 아- 이렇고 싶은데. 근데 이건 그렇다던데? 경험하지 않고서 그 실상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단 걸, 알고 있으면서. 부딪쳐 볼 용기는 없단게 현실이다.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 카드라 통신의 악의 축이라 할 만하다. 때론, 듣는 게 독이 될지도 모르는 이 세상에서, 무엇으로 그것이 약인지 독인지 분별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그럴 능력이 없다. 그래서 점점 이 카드라 통신에 중독된다.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중독되는 이 카드라 통신은, 실상, 잃을 것 보다 더 많이 현재 잃고 있다. 나의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귀를 틀어막자. - 열심히 살아야 할 몫이 너무 무거운 내가 - |
writing : The Fox
Date : 2006/1/19
Date : 2006/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