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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53기 훈련생 사막여우입니다.
3월 24일 경북 영천 삼사관학교로 입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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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했지만.. 사실 전 이쁜 옷도 좋아하고 이쁜 척 하는 것도 좋아하는ㅋ
그냥 평범한 20대 아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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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된장녀 부럽지 않을만큼 컵휘도 많이 좋아하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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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즈를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을 담은 있습니다만..;;
16주.
기나긴 기초군사훈련을 잘 받아낼지..

어느 지방의 알아주지 않는 사범대학이지만 공부도 할 만큼 했고,
유학이란 것도 갔다오고..
마냥 취업이 어려워서라던지
국가를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것도 아닌 제가
훈련을 잘 받을 수 있을 지 본인조차 의문스럽습니다..

요즘은 그저 태권도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몸 건강히 무사히 16주를 보내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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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팬서비스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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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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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경험주의인 저로써는, 세상에 둘도 없는 기회겠죠?
악도 없고 끈기도 없는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새로운 세상에 나 홀로 서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사실.. 아직은 얼떨떨~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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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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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은 52기 합격자들의 사진이다.

나는 8월에 졸업한 졸업생이다.
우연히 방학 때 학교 게시판에 붙여진 여군사관을 뽑는 것을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다.
오늘 10시 35분경 1차가 합격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다음카페에 '나는 여군이 되고 싶다' 에서 보면,
떨어져서 속상해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흠..
뭐랄까.
뭔가 혼란스러운 기분이다.
앞으로의 10일동안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
빡시게 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일까 ㅠ_ㅠ;;
잘 달리기 위해서 체중 감량도 해야 하는데, 도저히 배가 고파서..-_-;;
집에와서 또 수박이니 오징어니.. 먹어버렸다 ㅠ_ㅠ;;

하지만,
합격이라는 문자.
그리고, 10일이라는 시간동안 체력장을 열심히 준비해야한다는 것.
내겐 내 삶에 있어서 또 하나의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다.

나는 부모님에게 의지가 약하다..끈기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마 어렸을 때 부터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녀서였는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나는 잡귀에 능하게 되었지만(만화, 운동, 음악, 수학, 바느질 등)
어느 하나 제대로 하는 일은 없다.
그래서 공부를 했다.. -_-;;

4년을 임용고시 하나를 바라보며 공부하다,
또 이렇게 장교 지원을 한 거 보면 내겐 부족한 무언가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Anyway,
나는 경험주의자다.
아마, 내겐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거 같다.
죽을만큼 열심히 하리라는 믿음은 없지만,
10일이란 시간동안 나를 또 다시 한 번 테스트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장기보단 단기에 강하니까 ^^

53기 1차에 합격한 모든 분들에게 응원한다.

혹, 부산이나 병과가 전산이나 4조이신 분들은 댓글이나 방명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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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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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 isn't far from here. It exists within you. by ★The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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